1980s
Color & Contour
WHY 1980s?
‘매체의 변화’
- 컬러 TV가 쏘아 올린 공
1980년대 메이크업의 과감한 컬러와 짙은 쉐딩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매체의 변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1980년 컬러 TV 방송의 시작은 흑백 시대의 침묵을 깨고 색의 해방을 가져왔다.
1990s
Chic & Dark
WHY 1990s?
‘개성의 시대’
- X세대가 쏘아 올린 파격
1990년대 메이크업의 얇은 갈매기 눈썹과 검붉은 립은 대중문화의 황금기를 맞이한 X세대가 기존의 전형적인 미인상에서 벗어나 선택한 파격이다. 세련된 도시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매트한 피부와 다크 립에 몰두했다.
2000s
Pure & Glossy
WHY 2000s?
‘사이버 감성’
- 투명과 디지털의 공존
새천년(Y2K)을 맞이한 대중은 화장기 없는 투명함에 사이버틱한 펄을 더해,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중적인 욕망을 표현했다.
이는 자연스러운 '얼짱' 문화와 미래지향적인 감성이 공존했던
당대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2010s
K-Beauty Standard
WHY 2010s?
‘동안 열풍’
K-POP의 확산으로 유행이 된 일자 눈썹과 물광 피부는 순하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위한 필수 공식이었다. 여기에 입술 안쪽만 물들이는 틴트 그라데이션이 더해져,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완성했다.
2020s
Natural Chic
WHY 2020s?
‘본연의 개성’
개인화가 핵심인 2020년대. 획일화 대신 퍼스널 컬러와 본연의 매력을 쫓는다.
결을 살린 눈썹과 오버립은 타인보다
오직 나에게 집중하는 태도다.